[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논리왕 전기가 자신의 채널에서 '머니게임'을 리뷰하다 파이를 옹호했다.

지난 11일 전기는 자신의 채널 '논리왕 전기'에 '머니게임 6화 리뷰 "논리왕 무전기" (feat.니갸르 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니갸르와 함께 리뷰 방송을 진행한 전기는 시종일관 밝은 태도로 리뷰에 임했다.

후반부에 6번 방에서는 여성들끼리 소곤대는 장면이 노출됐다.

파이는 여성 멤버들에게 "인터폰을 다 자르자는 거야 하나 빼고"라고 말했다. "티 안 나겠지? 티 안 나"라고 말하며 선을 자른 파이.

인터폰을 자르면 제작진과 연락해 주문하는 것에 차질이 생긴다.

이 모습을 보고 전기는 "6번님이 진짜 전략을 잘 짜셨어. 미리 인터폰을 잘라놔 우리가 트롤을 방지하게끔 만든 거잖아. 와 이거는 6번님이 너무 똑똑한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실시간 댓글에서 파이를 욕하는 내용이 담기자, 파이가 더 욕을 먹는 상황이 오는 것을 막으려는 듯 "여러분 이건 욕하실 게 아니라 이건 똑똑한 거야"라고 말했다.

그간 파이가 '머니게임' 방송 후 악플에 시달려 고통을 호소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배려 갑이네", "전기 인성 좋네", "머니게임은 전기의 재발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기는 '머니게임' 방송 후 이성적이고 차분한 면모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YouTube '논리왕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