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고정 방송 없으면서 아기 낳으면 자체 '육아 휴직' 하겠다는 박성광 디스한 엄마 (영상)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이 2세 계획을 밝혔다가 때아닌 '디스'를 당하고 말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낚시터로 양가 합동 여행을 떠난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를 하던 중 박성광 엄마는 남편에게 "손주 보고 싶다고 말해라"라고 부추겼다.


결국 2세 이야기가 나오자 이솔이는 "당연히 가질 거다. 한 번도 먼저 2세에 대해 얘기한 적 없지만 더이상 걱정하지 마셔라"라며 안심시켰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박성광도 목표는 6월 달이라고 밝혔고, 이솔이는 "다음달부터 병원에 갈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전했다.


이후 박성광이 "육아 휴직하면 회사에서 눈치 주고 그러지 않냐"라고 걱정했지만 이솔이는 "그런 거 없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부모님들 역시 요즘 남편도 육아 휴직을 준다면서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자 박성광은 "저는 그냥 알아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스스로 자체 육아 휴직하면 된다는 식으로 말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때 박성광 엄마는 "너 어디 방송 나오냐"라며 고정 프로그램이 없는 아들을 지적(?)했다.


이솔이는 요즘 방송에 나온다며 남편의 기를 세워줬지만, 박성광 엄마는 "동상이몽도 언제 언제 나오냐. 잘린 줄 알았다"라며 2차 돌직구를 날렸다.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 박성광은 목이 탔는지 연신 음료수를 들이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펴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해 8월 결혼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3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