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컨버스 X 키스 해링, 콜라보레이션 공개

사진 제공 = 컨버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컨버스가 뉴욕 출신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컨버스가 전개하는 '벽을 허물자 – Breaking Barriers' 캠페인은 시간을 초월하는 진보적인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과거의 창의성, 투지, 낙관주의가 없었다면 현재의 올스타즈가 미래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영감과 이야기를 찾기 힘들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러한 컨버스의 메시지를 누구보다 가장 잘 대변하는 아이코닉한 인물로 키스 해링을 꼽았다.


키스 해링의 팝 아트 스타일은 다양한 사람들의 창의성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또한, 키스 해링이 커리어를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원동력은 그의 작품이 예술 간의 경계를 허물어 어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키스 해링이 뉴욕 지하철 빈 광고판에 그려 넣은 아이코닉한 팝 드로잉과 그의 창의적인 정신에 오마주를 표하며 다양한 풋웨어와 어패럴 제품을 소개한다.


사진 제공 = 컨버스


'컨버스 X 키스 해링 런스타하이크'는 키스 해링의 도발적인 그래픽이 런스타 하이크의 볼드한 캔버스를 만나 탄생한 것으로 레드 팝 컬러가 가미된 흑백 아트 그래픽과 컬러 블록 플랫폼, 대비되는 힐의 띠가 진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한다.


'컨버스 X 키스 해링 척 70'은 키스 해링의 포용적 예술이 자수로 된 흑백 그래픽, 낙서를 한 듯한 텅, 대비되는 블랙 힐 띠와 함께 척 70라는 새 캔버스 위에 묘사되어 키스 해링의 시그니처 드로잉이 돋보이는 스니커즈다.


'컨버스 X 키스 해링 프로레더'는 신발 전체에 스크린 프린트된 키스 해링의 아트 그래픽이 포인트가 되는 클래식 프로레더로 가죽 어퍼, 컨버스 셰브론과 어우러져 그의 그래피티 페인팅 스타일에 오마주를 표했다.


'컨버스 X 키스 해링 척테일러 올스타'는 자기표현, 누구나 신을 수 있는 아이템의 심볼로써 예술 간의 벽을 허물자는 키스 해링의 사고방식을 흑백 아이코닉 아트와 시그니처 라이선스 플레이트를 통해 드러냈다.


사진 제공 = 컨버스


의류 컬렉션은 3가지 종류의 그래픽 티셔츠와 버킷햇으로 구성되었다. 


코튼 저지 소재 위에 키스 해링의 시그니처 흑백 드로잉과 컨버스 플래그 레이블 디테일이 돋보이는 티셔츠가 있으며, 앞면은 물론 뒷면에도 노란 벽지 위의 드로잉이 프린트된 엘리베이티드 티셔츠도 함께 선보인다. 버킷햇은 리버시블로 어느 방향으로든 키스 해링 아트가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컨버스 X 키스 해링' 컬렉션은 오는 5월 13일 무신사와 컨버스 홍대, 더 현대 서울, 동성로, 롯데월드몰, 롯데 본점, 서면, 롯데 광복, 신세계 강남, 명동과 카시나 1997압구정, 비이커 한남, 케이스스터디, 웍스아웃 압구정, 10 꼬르소 꼬모 롯데 에비뉴엘, 아트모스 압구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