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20년지기 절친에게 5년 사귄 여친 빼앗긴 남성의 안타까운 근황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20년지기 친구에게 여자친구를 뺏긴 고민을 털어놨던 의뢰인.


그의 근황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은 20년지기 친구와 전여자친구의 만남으로 고통스러워 했던 의뢰인의 후일담을 전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앞서 의뢰인은 여자친구와 5년을 사귀며 2년 정도 동거를 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의뢰인의 여자친구에게 새 남자친구가 생겼고, 그 사람은 다름아닌 의뢰인의 초·중·고등학교 동창이자 20년지기 절친이었다.


친구 역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10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으나 같은 날 이별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에 따르면 방송 이후 20년지기 절친으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한다.


서장훈은 "늦었지만 용서를 해달라고 장문의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며 "그간 우정을 생각해 둘의 사랑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믿기지 않는 사연에 불같이 화를 냈던 이수근, 서장훈은 "생각했던 결론은 아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Naver TV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