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인기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머니게임'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공혁준과 산범.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의 달달한 면모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일 유튜버 꽈뚜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혁준과 함께 '머니게임' 비하인드스토리를 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머니게임' 비화에 대해 대화하기 전 꽈뚜룹은 공혁준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공혁준은 "여자친구(산범)랑 뭐 같이"라고 말하며 쑥스러운 듯 목을 긁적였다.

이후 공혁준은 "잘 사귀고 있고"라면서 "이 옷도 여자친구가 사줬어요. 100일 선물로"라며 입고 있는 반팔 티셔츠를 자신 있게 앞으로 내밀었다.

해당 티셔츠는 명품인 발렌시아가 제품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69만 5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흐뭇하게 웃고 있는 공혁준의 모습에 꽈뚜룹은 질투가 났는지 "아까 이 옷 마음에 안 든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놀렸다.

산범이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 되자 공혁준은 "진짜 입에서 (말을) 뱉기만 해도 바로 거짓말 튀어나오는 거 봐"라며 억울해 했다.

지난 3월 공혁준은 이른바 '고딩 일진 랩'으로 이름을 알린 유튜버 산범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공혁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산범과 찍은 다정한 사진들을 자주 올리며 '여자친구 바라기'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한편, 산범도 SNS를 통해 공혁준에 대한 애정을 듬뿍 나타내고 있다.

산범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혁준에게 받았다며 달달한 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