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1년 전 오늘(9일) 결성된 유재석X이효리X비 혼성그룹 '싹쓰리'로 체감되는 무서운 시간 속도

Instagram 'hangout_with_yoo'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지난해 여름 혜성처럼 등장했던 혼성그룹 싹쓰리가 나온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1년 전 오늘(9일)인 지난해 5월 9일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혼성그룹 결성을 알린 날이다. 이 방송을 기점으로 그룹 멤버는 유재석, 이효리, 비로 결정됐다.


세 사람은 각자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이라는 '부 캐릭터'로 분해 싹쓰리를 결성, 가요계에 데뷔했다.


1972년생 유재석 나이는 올해 50세. 린다G로 다시 태어난 이효리의 나이는 42세로 그룹의 둘째다. 막내인 비의 나이는 40세로, 싹쓰리는 평균 나이 43세의 프로젝트 그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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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의 공식 데뷔일은 7월 18일이었다. 이들은 '놀면 뭐하니?' 1주년에 비슷하게 맞춰 데뷔일을 정했다. 


싹쓰리는 데뷔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당시 발표 곡 중 일부는 1년이 지난 지금도 누리꾼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당시 싹쓰리는 짧게 프로젝트 활동을 끝냈으나, 여름이 다가오며 '그 여름을 틀어줘', '다시 여기 바닷가' 등 여러 곡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엊그제 발표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벌써 1년이나 지난 히트곡들. 누리꾼은 "벌써 싹쓰리 노래가 나온 지 1년이나 됐다", "신나는 노래 듣고 싶을 때 아직도 찾아듣고 있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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