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어기고 '홈파티' 즐겼다는 의혹 휩싸이자 안젤리나가 밝힌 입장

YouTube 'SISSE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에서 활동 중인 러시아 출신 미녀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5인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어겼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4일 74만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유튜버 시셀의 채널에는 'Huge Apartment Changes! it finally looks like a home'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5월 3일 촬영된 해당 영상에서 시셀과 그의 남자친구는 '집들이 파티'를 열었고, 첫 번째 손님으로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찾아왔다.


이어 두 명의 친구가 더 합류했다. 


영상에서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포함한 이들은 함께 저녁을 먹고 보드게임을 즐겼다.



YouTube 'SISSEL'


이 같은 모습은 유튜브 영상에 고스란히 찍혀 있다.


시셀의 집은 서울에 위치해 있다.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지난해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행정 명령을 내렸다.


동창회, 친목 형성, 동호회, 집들이 등 사적 목적을 이유로 5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를 어길 시 감염병 법률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당 영상은 논란이 되자 이날(9일) 오전 11시 20분 경 비공개 처리 된 상황이다.


그러나 안젤리나 측은 스포츠경향에 "지난 3일 유튜버 시슬의 집들이 파티에 참여한 것이 맞다. 그러나 참석자 중 한 명(시슬의 남자친구)은 선물만 주고 떠나 총 4명이서 식사와 게임을 했다. 온 국민이 조심해야 할 코로나 감염증 시기에 5명이 사적모임을 한 것처럼 편집이 되어 오해를 일으켰다"라고 해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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