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이휘재 "탈모약 먹은 후 아내가 여자로 안 느껴져" (영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힐링캠프'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이휘재가 결혼 후 부부관계에서 위기가 있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아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와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개최한 탈모인을 위한 모임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신입회원 후보로 찾아온 이휘재는 "이런 자리인 줄 모르고 왔다"라며 창피해 도주를 시도하지만, 이내 붙잡혀 모임 멤버로 합류했다.


김지혜는 팬으로서 이휘재의 탈모를 안타까워하며 모발이식 계기에 대해 물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그러자 이휘재는 뜻밖의 이유를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탈모 약 부작용으로 아내가 여자로 안 느껴져 모발이식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휘재는 정준하의 모발이식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VCR을 지켜보던 정준하는 "사실 쟤 나올 때부터 심장이 벌렁벌렁했다. 이래서 나를 불렀냐"라며 분한 마음을 드러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박준형은 이 와중에도 회원가입 계약서를 내밀고 정준하에게 사인을 받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한편 이날 모임에는 개그맨 이상준과 탤런트 홍석천도 등장한다.


특히 '탈모 계 끝판왕' 홍석천이 등장하자 회원들이 그를 열광적으로 반겨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탈모인 모임 현장이 공개되는 '1호가 될 순 없어' 49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3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