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인기 아이돌 총출동했는데 첫방 '시청률 0%대' 찍은 KBS 드라마

KBS2 '이미테이션'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이 첫 방송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이미테이션'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시청률 1%(1부), 0.9%(2부)를 기록하며 평균 시청률이 1%를 넘지 못했다.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편성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그다지 높은 시청률을 아니라는 평가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헌정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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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는 진짜 별이 되기 위해 라리마(박지연 분)의 이미테이션으로 살아가며 고군분투하는 이마하(정지소 분)와 최정상의 자리에 선 권력(이준영 분)의 만남과 인연이 그려졌다.


배우 정지소, 이준영, 티아라 지연,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SF9 찬희, 에이티즈 윤호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또한 원작인 인기 웹툰은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방영 전 기대와 달리 첫 방송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일각에서는 아이돌 세계관을 현실적으로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12부작인 '이미테이션'이 향후 방송에서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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