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카페 개업한 전 매니저 임송 축하해주러 진주까지 달려간 '의리甲' 박성광

Instagram 'parksungkwang_2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이 전 매니저 임송의 카페 개업을 축하해 주고자 진주까지 달려갔다.


8일 박성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임송을 만나러 진주에 왔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와 함께 카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성광은 "송이가 진주에 커피숍을 열어 새로운 시작을 한다고 해 KTX 타고 달려왔습니다"라고 설명했다.


Instagram 's_o_n_g1226'


이어 "개업 기념으로 이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인회를 급 열어볼게요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두 사람 우정 보기 좋다", "박성광 의리 대박"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임송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넉살 좋은 모습으로 박성광을 잘 챙기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건강 상의 문제로 퇴사하게 되면서 방송에서 하차했다.


퇴사 후에도 박성광과 임송은 인연을 이어갔다. 임송은 박성광의 결혼식에서 깜짝 이벤트를 펼쳐 감동을 안기도 했다.


Instagram 'parksungkwang_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