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머니게임'의 참가자 BJ 파이를 두고 연일 잡음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머니게임 5화에서 파이는 공혁준의 전략을 공개한 데 이어 전기에게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됐다.

공격적인 파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그녀의 인스타, 유튜브 채널을 찾아가 악플을 남기고 있다.

이를 본 그녀의 팬들은 이미 안정적인 수입을 자랑하는 파이가 왜 머니게임에 나와서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2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다 아프리카TV 인기 BJ 파이는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

별풍선 계산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파이가 받은 별풍선은 71만개다.

별풍선은 한 개에 100원의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그녀는 약 7천만원에 달하는 선물을 받은 것이다.

파트너 BJ인 파이는 이 중 20%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을 환전할 수 있다.

유튜브 수입도 적지 않다.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25만 유튜버 파이의 한 달 수익은 400만~70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각종 광고까지 계산하면 파이는 6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개인적으로 머니게임 나온 건 마이너스인 듯", "머니게임에 참가하기에는 수입이 상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파이는 고소를 선언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