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다이아 정채연이 새 드라마 '연모' 출연을 확정했다.
8일 스타뉴스는 정채연이 KBS2 새 드라마 '연모'에 노하경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정채연은 극 중 세자빈에 간택되는 노하경 역을 맡는다. 노하경은 세자빈 간택을 물러 달라 하지만 세자 이휘(박은빈 분)를 만난 후 그에게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로써 정채연은 '연모'를 통해 지난 2019년 공개된 웹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2' 이후 2년 여 만에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정채연 특유의 밝고 유쾌한 매력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비춰질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정채연은 2015년 걸그룹 다이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후 여러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배우로서 활동도 함께했다. 지난 2018년에는 그리메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연모'는 정채연 외 박은빈, 로운(SF9), 배윤경, 남윤수, 최병찬 등 핫한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작품은 올 하반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