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서유리가 남편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했다가 도리어 욕먹고 사과했다.
지난 4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편이 사준 에르메스 폰케이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심플한 'H'자 디자인이 매력적인 명품 폰케이스가 담겼다.
서유리는 선물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갤럭시랑 찰떡이다"라며 하트 이모티콘까지 붙이며 행복해했다.
일부 누리꾼은 서유리에게 "명품 선물을 자랑하는 거냐", "본인의 지갑 능력으로는 저걸 구매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악성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서유리는 "그래서 자랑 좀 해봤다. 죄송하다"라며 조심스럽게 답글을 남겼다.
그럼에도 악플이 달리자 서유리는 "죄송하다. 기념일 선물 받은 게 이런 파장을"이라며 다시 사과했다.
현재 팬들은 "SNS에 자랑하는 게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라며 상처받은 서유리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8월 14일 최병길 PD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그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