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연기 넘사벽으로 잘하지만 사실 본업은 '배우' 아닌 '빈센조' 조사장의 반전 과거 (영상)

tvN '빈센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빈센조'에서 조사장(조영운)으로 등장했던 배우 최영준의 반전 과거가 화제다.


최영준은 지난 2일 종영한 tvN '빈센조'에서 금가프라자의 건물주로 빈센조(송중기 분)에게 큰 힘이 돼주는 조사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영준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는데, 그가 가수라는 반전 이력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최영준은 과거 Y.J라는 이름으로 R&B 그룹의 멤버로 활동했다.


MBC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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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그룹은 7Dayz(세븐데이즈)로 최영준과 함께 하동균, 이정, 전상환, 고(故) 서재호가 속해 있었다.


7Dayz는 지난 2002년 1집 '7 Dayz'로 데뷔했지만 잘 풀리지 않아 이후 후속 앨범을 내지 못하고 해체됐다.


이후 최영준은 군대를 다녀와서 생계를 위해 자동차 정비까지 배우려 했다.


그러던 중 그는 우연히 본 오디션에서 합격해 지난 2006년 헤어쇼 뮤지컬 '마리'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Instagram 'choiyj0707'


최영준은 이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한여름밤의 악몽'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tvN '아스달 연대기'의 연발 역할로 브라운관에 진출했다.


그리고 그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봉광현 역할, tvN '악의 꽃'의 최재섭 역할을 거쳐 '빈센조'의 조사장 역할까지 오게 된 것이다.


최영준은 오는 6월 방송될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봉광현 역할로 다시 한번 시청자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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