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빼어난 비주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일본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

이제는 대세 배우로 활약 중인 하시모토 칸나의 뒤를 잇는 '제2의 천년돌'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후쿠오카 출신의 2007년생 소녀 야나기 미유(やなぎ みゆ)다.

야나기 미유는 액티브 하카타(ACTIVE HAKATA) 소속 아이돌 그룹 APC의 멤버로 데뷔 후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팬들의 인기를 얻었다.

해당 소속사는 하시모토 칸나를 발굴했던 회사로, 같은 회사 출신이라는 점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와 깨끗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붕어빵처럼 닮은 듯하다.

특히 하시모토 칸나가 천년돌로 이름을 알렸던 사진과 매우 비슷한 '아이돌 미'를 마구 풍겨 팬들 사이에서는 '제2의 천년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중학생인 미유는 APC를 졸업하고 또 다른 아이돌 그룹인 밧텐쇼죠타이 (ばってん少女隊)에 합류해 새 멤버가 됐다.

이 같은 사진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진짜 닮았다. 너무 예쁘다", "청춘 드라마 여주 같다", "제2의 천년돌이 탄생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