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다이어터들을 위한 스타벅스의 100kcal 대 '짱맛' 음료 6

Instagram 'classy.eating.diary'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시원한 음료 한 잔을 마시면 갑자기 활력이 살아나기도 한다.


공부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지칠 무렵 달달하고 시원한 음료를 원샷하고 싶지만, 높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대부분의 카페 메뉴 앞에서 '다이어터'들은 망설일 수밖에 없다.


목마른 다이어터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오로지 아메리카노 한 가지뿐인 걸까? 사실 그렇지 않다. 


무더운 여름에 꿀 같은 달콤함이 절실할 다이어터들을 위해 '스타벅스'의 저칼로리 추천 메뉴를 소개한다. 대체로 100kcal 선이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겠다. 


1. 나이트로 바닐라 크림


나이트로 바닐라 크림 / Instagram 'wishful_92'


칼로리 때문에 달콤한 바닐라 라떼 대신 아메리카노를 택하던 이들에게 최적의 대안을 소개한다.


'나이트로 바닐라 크림'은 깔끔한 나이트로 커피에 바닐라 크림을 얹었다. 위에 얹어진 크림이 서서히 내려앉으며 커피와 함께 섞이는데 라떼와 제법 비슷한 느낌을 낸다.


칼로리가 높은 우유 대신 나이트로 커피 특유의 깔끔한 맛에 섞인 달콤한 바닐라 크림이 의외로 조화롭다.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고작 75칼로리다. 


2. 쿨 라임 피지오


쿨 라임 피지오 / Instagram 'iam_just_eating'


스타벅스 대표 다이어트 음료로 꼽히는 '쿨 라임 피지오'는 그린 빈 추출액이 들어간 라임 베이스 탄산음료다.


톨 사이즈 기준 105칼로리라고 명시된 쿨 라임 피지오는 마셨을 때 속 끝까지 뻥 뚫리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코 끝에 스치는 상쾌한 라임향에 기분마저 좋아진다.


3. 아이스 유스 베리티


아이스 유스 베리 티 / Instagram 'joyongwon1980'


대망의 '0칼로리' 음료를 소개한다. 베리류의 새콤함이 가득 담긴 '아이스유스 베리티'는 0칼로리로 다이어터를 위한 음료로 꼽힌다.


유스베리티는 찻잎의 가장 여린 잎으로 만든 백차의 일종이다. 찻잎과 함께 사과, 망고, 파인애플, 히비스커스, 로즈힙 등을 우려냈다.


영롱한 핑크빛 색감은 다이어트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도 한다.


4.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우측) / Instagram 'starbuckskorea'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는 아주 탄탄한 마니아층을 지녔다. 자몽과 꿀의 새콤달콤한 맛을 그윽한 티바나 블랙 티가 무겁게 한 번 눌러준다.


은은하게 퍼지는 오묘한 맛에 한 번 빠진 사람은 헤어 나올 수 없다는 후문이다. 달콤한 꿀로 그윽한 풍미를 자아내는 '자허블'의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125칼로리다.


5.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 Instagram 'bbang_hyojin'


무더운 여름을 극강의 달콤함으로 날려줄 끝판왕이 등장했다. 망고 포도라고도 불리는 핫한 과일 '샤인 머스캣'을 활용했다.


샤인 머스캣의 칼로리는 엄청난 당도에 비해 비교적 낮은 약 40-50칼로리(100g 기준)이다. 톡톡 씹히는 알로에 젤리가 들어가 식사 대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의 칼로리는 190kcal이다.


올여름 시즌 음료로 새롭게 출시된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는 이름만 들어도 벌써 어마어마한 달달함이 예상된다. 


6. 아이스 민트 블렌드 티


아이스 민트 블렌드 티 / Instagram 'ch5i.roro'


점심 식사 후 나른한 오후를 가볍게 깨워 줄 허브티를 소개한다. 바로 스타벅스의 '아이스 민트 블렌드 티'이다.


해당 음료는 스피어민트, 페퍼민트, 레몬 머틀 블렌딩으로 입안 가득 상쾌함을 전한다. 칼로리마저 깔끔한 0칼로리니 안심하고 즐겨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