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걸그룹 있지(ITZY) 유나가 JYP엔터테이먼트 캐스팅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스타TV '아이돌리그'에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 으로 컴백한 있지가 출격한다.
이날 유나는 '아이돌리그'의 MC 서은광이 속해있는 보이그룹 비투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유나는 서은광과 듀엣으로 비투비 노래를 함께 부르고, 비투비 앨범 수록곡들을 거침없이 외쳐 비투비의 '찐팬'임을 입증했다.
그러면서 유나는 "친언니를 따라 비투비 선배님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캐스팅이 됐다"라며 캐스팅 일화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서은광은 눈에 띄게 놀랐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흐뭇해했다고.
또한 있지 멤버들이 MC 박산다라가 속해있는 투애니원(2NE1)의 노래들을 명곡으로 뽑자, 유나는 재빨리 비투비의 '괜찮아요'와 '집으로 가는 길'을 언급해 서은광을 춤추게 만들었다.
유나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지난 2015년에 친언니와 함께 연말 가요대축제를 구경 갔다가 캐스팅이 됐다"라고 밝혔던 바 있다.
유나와 같은 있지 멤버인 류진 역시 보이그룹 갓세븐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캐스팅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뷔 생각조차 없었던 유나와 류진은 공연장에서 한눈에 띄는 화려한 외모로 캐스팅된 것으로 보인다.
'성덕' 유나와 서은광의 케미가 기대되는 스타TV '아이돌리그'는 5월 1일 오후 8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