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헬스트레이너 겸 유튜버 핏블리가 조현영과 소개팅을 펼쳤다.

지난 12일 핏블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소개팅남이 나시만 입고 온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핏블리는 레인보우 조현영과 소개팅을 했다.

등장부터 핏블리는 민소매만 입고 자신의 근육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조현영의 동공지진을 불렀다.

핏블리는 이내 커피를 가져왔고 띠 형식의 스트랩으로 잔을 둘러 조현영을 빵 터트렸다.

오른손으로 잔을 들고 커피를 시원하게 마신 핏블리는 "밸런스 맞춰야 해서"라며 왼손으로 잔을 들고 다시 커피를 마시며 감탄했다.

이어 핏블리는 "제가 이게 없으면 뭔가를 안 잡는다"며 휴대폰을 잡을 때도 스트랩을 둘렀다.

조현영에게 그는 "예쁘지 않아요?"라고 자랑하더니 땀에 절여지면 냄새를 맡는 습관이 있다고 해 조현영을 경악하게 했다.

또한 그는 알람을 맞춰놓고 단백질 쉐이크를 먹었고 향후 일정을 묻는 조현영에게 "내일은 하체, 내일모레는 등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소개팅을 마치면서 핏블리는 "운동 가봐야 할거 같다"며 자리를 떴고 조현영은 소개팅을 주선한 이에게 전화를 걸어 "미친 X이야"라고 어이없는 심경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