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의 운동을 위해 초대형 방방이(트램펄린)를 설치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최근 이사를 한 집에서 생활하는 오윤아와 민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민이는 꾸준히 운동을 해 전보다 한층 날렵해진 외모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오윤아는 "체중은 한 달 전이랑 똑같고 체지방이 좀 빠졌다. 계단을 왔다 갔다 하고 운동하니까"라며 "운동 목적으로 (계단 많은 집으로) 이사한 게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윤아는 집 마당에 설치한 엄청난 크기의 트램펄린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의 운동을 위해 이사를 하면서 트램펄린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트램펄린의 입구에 "흔들리면 지방이다. 엄마가 보고 있다"라는 교훈 같은 글이 적혀 있어 웃음을 안겼다.
오윤아는 트램펄린이 생각보다 많이 비쌌다며 큰마음을 먹고 민이를 위해 구매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오윤아는 절친한 배우 이민정도 집에 와 트램펄린을 체험하고 갔다고 전해 '편스토랑'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오윤아는 민이가 신나게 트램펄린을 타는 것은 물론 저절로 운동까지 되는 것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오윤아가 이사한 곳은 단독 주택으로 알려져 트램펄린으로 인한 층간 소음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관련 영상은 1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