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판 응팔" 말 나올 정도로 감성 폭발하는 박정민X윤아 '기적' 예고편 (영상)

영화 '기적'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박정민과 윤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기적'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2일 예고편이 공개된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추억의 비디오테이프를 몰래 시청하는 준경과 라희(임윤아 분)의 풋풋한 케미로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한다.


매일 철길로 왕복 5시간 거리를 오가는 준경과 든든한 지원군인 누나 보경(이수경 분) 그리고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 분)의 모습은 평화로운 일상 속 정감 가는 분위기로 미소를 자아낸다.



영화 '기적'


준경은 마을에 기차역을 세우기 위해 청와대에 편지를 부치고 대통령배 수학 경시대회에 도전한다.


기차역을 위해 4차원적인 발상을 이어가는 준경과 그런 준경의 비범함을 발견한 친구 라희가 함께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예고편 곳곳에 드러난 1980년대 배경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이들 앞에 펼쳐질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기적'


마지막으로 "내가 이 양원역을 왜 그래 만들고 싶었는지 아나?"라는 준경의 대사는 기차역에 숨겨진 특별한 사연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기적'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은 영화 '기적'은 오는 6월 개봉한다.



영화 '기적'


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