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신곡 '안티도트'(Antidot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다니엘의 라이브를 두고 팬들이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강다니엘이 출연해 타이틀곡 '안티도트'를 선보였다. 

그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안티도트'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강다니엘은 막강한 성적으로 명예의 1위를 거머쥐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 소감을 마친 강다니엘은 곧이어 앵콜 무대를 가졌고, 이때 문제의 논란이 발생됐다.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선 강다니엘은 타이틀곡 '안티도트'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안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강다니엘은 중반부에 들어서자 '음이탈'이 나거나 불안한 음정을 내는 등 힘겹게 노래를 불렀다. 

강다니엘은 "목이 아프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무대를 이어나갔다. 

이를 본 누리꾼은 "목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보인다", "무리한 스케줄 때문에 컨디션이 난조일 수도 있다", "초반부에는 잘 불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애초에 음역대가 안 맞는 노래인 것 같다", "연습을 더 해야 될 것 같다" 등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나, 이날 앵콜 무대 역시 비슷한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