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남자들도 너무 무서워 손 꼭 잡고 본다는 레전드 공포 영화 '컨저링 3' 6월 4일 개봉 확정

Warner Bros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명불허전 공포 영화의 대명사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컨저링' 시리즈.


드디어 '컨저링 3'가 올여름 개봉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을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콜라이더는 컨저링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이 올 6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과 스틸컷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의 개봉을 6월 4일로 확정 짓고 영화 속 장면들을 담은 스틸컷을 함께 공개했다.



Warner Bros


워너 브라더스는 영화 속 장면들을 담은 스틸컷 6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이번 3편 역시 많은 사람들을 소름 끼치게 할 역대급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틸컷 속에서는 엑소시스트로 보이는 누군가가 한 집을 향하는 모습과 워렌 부부가 힘겨운 고난을 겪는 듯한 장면들이 담겨 있다.


또 이번 3편에서 아르네 셰옌 존슨 역을 맡은 배우 오우리 오커너가 출연한 장면들을 담은 스틸샷들도 눈길을 끈다.


아르네는 이번 영화의 소재이자 부제이기도 한 '악마가 시켰다'라는 말처럼 악령에 홀리는 캐릭터다. 스틸컷들은 아르네가 악령에 홀리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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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편의 감동을 맡은 마이클 차베즈는 할리우드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3편은 컨저링 시리즈 중 가장 큰 규모의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3편이 전작들을 뛰어넘는 확장된 세계관을 담고 있다는 걸 암시하는 듯한 발언이라 더욱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는 당초 지난해 9월 개봉 예정이었나 코로나로 인해 개봉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번 스틸컷 공개와 함께 오는 북미 기준으로 개봉일을 6월 4일로 공식적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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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저링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