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몸이 재산인데 대역없이 '추격+액션신' 소화하는 이승기 클래스 (영상)

YouTube 'SBS Catch'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각종 작품에서 고난도 액션신을 선보이며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이승기. 


최근 tvN '마우스'에 출연 중인 이승기는 살수차에서 퍼붓는 물줄기를 고스란히 맞으며 격렬한 액션 장면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골목길 빗속 추격전 및 차량 사고씬, 바이크 추격과 용의자와의 맨몸 격투 등 액션신을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승기는 과거 SBS '배가본드'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을 선보인 바 있다.



tvN '마우스'


극 중 액션배우 차달건에 완벽하게 빙의된 이승기는 상대역과 격렬한 몸싸움은 물론, 키보다 높은 벽에서 사정없이 뛰어내리고 구르며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고 내던졌다.


이승기는 또한 차에 매달려 끌려가는 카 스턴트를 시도했다. 그는 트럭을 양손으로 붙잡고 앞으로 엎드려 끌려갔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위 전문 스턴트맨 대역 없이 직접 액션을 행하는 이승기의 모습은 심히 위험해 보였다. 그는 차 문에 매달려 끌려가기도 하고, 앞으로 달리는 차에 끼어들어 몸을 던지기도 했다.



YouTube 'SBS Catch'


당시 이승기는 인터뷰에서 "카 스턴트를 처음 해봤다. 액션을 찍으면서 매일 긴장된다. 매일 촬영장 나올 때마다 '오늘 안다치게 해달라'라고 기도하고 온다"라며 고난도 액션신에 대한 약간의 부담감을 토로했다.


고난도 액션인 만큼 작은 부상들도 많이 생기지만 이승기는 스태프들에게 연신 괜찮다며 배려심 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다수의 팬을 보유한 특급 배우라 몸 자체가 자산인 이승기이지만, 액션 연기에 있어서 누구보다 몸을 아끼지 않고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내 여자라니까'라는 곡으로 데뷔해, 연기와 예능 등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SBS '배가본드'


tvN '마우스'


YouTube 'SBS C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