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롱한 로즈골드빛 신용카드를 인증했다.
해당 카드는 지난달 31일 출시된 삼성카드의 프리미엄급 카드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 한정판 상품인 로즈골드 에디션이다.
살짝 톤 다운된 핑크빛에 은은한 펄감이 흐르고, 가운데에는 로마군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삼성카드 측은 자사의 홍보 모델인 아이유에게 '1호 발급'을 제안했고, 아이유 역시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가 '1호 발급자'라는 입소문이 퍼진 뒤 로즈골드 에디션은 발급량이 무려 500%가량 급증하는 등 '아이유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1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의 발급량이 지난달 17일~25일 발급량과 비교해 463% 증가했다.
한편 로즈골드 에디션은 오는 9월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혜택은 동일하지만 카드 디자인에만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