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남친이 반드시 알아야 할 '여자가 당신을 진짜 사랑할 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제3의 매력'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무리 마음을 숨기려고 해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무방비가 되나 보다.


본인은 아니라고 해도 행동과 표정에서 상대방을 향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연애 초기에는 이 같은 현상이 더욱 심해진다.


그 사람이 너무 좋아 머릿속이 온통 그 사람으로 가득 차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았던 행동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나의 마음을 들키는 것만 같아 부끄러운 마음이 들지만 어쩔 수 없다.


오늘은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들을 소개한다.


1. 약속 시간에 늦어도 화가 나지 않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또! 오해영'


평소였으면 약속 시간에 10분만 늦어도 화가 났겠지만 신기하게도 화가 나지 않는다.


오히려 남자친구를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두근거림과 설렘이 가득하다.


설상 화가 났다 하더라도 남자친구의 얼굴을 보는 순간, 화는 눈 녹듯이 사라진다.


2.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이 늘어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친구들을 만나면 어느새 대화는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간다.


아직 남자친구에 대한 장점을 말해줘야 하는데, 친구들을 충분히 들었다는 반응을 보인다.


자신의 연애사를 이렇게 말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자신의 변화를 보면서도 신기한 마음이 든다.


3. 어떻게든 먼저 약속을 잡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서로 각자 볼 일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지 못하는 날이 생길 수 있다.


이때 퇴근 후 잠깐의 시간을 내서라도 남자친구의 얼굴을 보기 위해 약속을 잡는다.


아무리 피곤했어도 남자친구의 얼굴을 보는 순간, 피곤이 싹 사라진다.


4. 지치고 힘들 때 힘이 되어주고 싶어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자친구가 힘들고 외로울 때, 그 옆에서 내가 가장 큰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상대방의 고민을 함께 떠안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대상이 남자친구라면 문제없다.


5.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애교가 늘어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이태원 클라쓰'


평소 무뚝뚝한 성격의 대명사로 유명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새에 부쩍 애교가 늘어난다.


말끝을 늘리는 것은 물론, 질투, 앙탈 등 자신도 모르는 다양한 모습이 튀어나온다.


그런 모습이 어색하다가도 남자친구만 보면 애교를 숨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