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결방으로 시청자를 아쉽게 만들었던 '빈센조'가 다음 회차에서 '역대급'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17일 tvN '빈센조' 측은 스페셜 방송이 끝난 후 17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에는 빈센조(송중기 분)와 바벨 회장 장한석(옥택연 분)의 본격 대립이 더욱 격화됐다.
빈센조는 "오늘부터 나랑 체스를 둘 거야. 그리고 네 말들을 하나씩 없애버릴 거고"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장한석은 최명희(김여진 분)에게 "우리도 똑같이 고통스럽게 죽이자고"라고 이를 갈았다.
이내 빈센조의 우군인 조영운 사장(최영준 분)이 죽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고 홍차영(전여빈 분)은 "정말 죽은 거예요?"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장한석은 "오늘 나 죽는 날인가?"라고 했고 "고통 없는 죽음은 축복"이라는 빈센조의 음성이 교차됐다.
특히 빈센조는 아이스하키복을 입고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과연 빈센조가 장한석을 상대로 어떻게 응징할지 기대를 모으는 tvN '빈센조' 17회는 오는 24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