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나흘 연속 600명대 이상"···어제(17일) 하루 국내 코로나 확진자 672명 발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4차 유행'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어제(17일) 하루 국내에서는 67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가 계속 줄어들지 않자,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1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672명 늘어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확진자 672명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4,11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49명, 해외 23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나와 누적 총 1,797명이 됐다.


확진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방역당국의 대처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상향 근거가 있지만, 현행 유지를 택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생겼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30세 미만 접종이 중단돼 집단 방역 속도가 더뎌졌고, 화이자·모더나·얀센 백신 공급도 속도가 더디다.


자신하던 K-주사기까지 문제가 생겼다. 방역당국은 공급된 120만개 중 70만개를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