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아모르파티' 김연자가 11년 열애 끝에 최초 공개한 '소속사 대표' 예비신랑 (영상)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김연자가 소속사 대표인 예비 신랑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원조 역주행의 아이콘 '아모르파티'의 김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김연자 씨에게 축하해 줄 일이 있다.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면서 왜 결혼을 하시는 거냐"고 말을 꺼냈다.


송은이는 "남편 되실 분이 소속사 대표님이다"라고 했고 김연자는 "(예비 신랑과) 알고 지낸 지 50년 정도 됐다.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알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김연자의 매니저들은 예비 신랑인 소속사 대표의 아들과 사위였다.


예비 신랑과의 호칭에 대해 김연자는 "둘 다 '자기야'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사장님'이라고 했더니 야단을 치더라. 어떻게 하다 보니 '자기야'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식사 준비를 도우러 가며 "자기야 조금만 앞으로 가봐"라고 말했고, 예비 신랑은 순순히 말을 들으면서도 "쑥스럽고만 이거"라며 눈길을 모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는 "대표님이 김연자 선생님을 좋아하는 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나는 몰랐다. 좀 무뚝뚝한 편이다"라며 "나이가 들어서 연애를 하니까 로맨틱한 면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출연진들은 "볼 뽀뽀는 하실 수 있지 않냐", "안아주는 거는 없냐"고 물었고 김연자는 "그런 건 없다"라면서도 "손은 잡는다"고 답했다.


홍현희가 "플라토닉 사랑인가"라고 농담하자 김연자는 "그런 건 아닌데"라고 해 폭소케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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