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BJ 케이·세야 텐프로 자주 왔다"···화류계 출신 여캠이 방송 중 폭로한 내용

YouTube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케이(박중규)와 세야(박대세)가 이른바 '텐프로' 술집에 자주 방문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실제 텐프로 술집에서 일했던 여성 BJ가 폭로한 내용인데, 논란이 커지자 그는 영상을 내리고 다음 날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번복했다.


17일 유튜버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같은 폭로를 전했다.


정배우에 따르면 앞서 전날(16일) 새벽에 한 '텐프로' 출신 여성 BJ가 영상을 올렸다.


YouTube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BJ 케이 / 아프리카TV


자신을 텐프로 출신이라고 소개한 그 BJ는 이날 시청자들에게 "일 하면서 누구를 봤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 여BJ는 이 질문에 "BJ는 케이 봤다. 세야도 봤다"며 두 남자 BJ의 이름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케이는 많이 봤다"며 BJ 케이가 단골이었다고 콕 집어 얘기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언제, 누구와 같이 왔는지 등은 말하지 않았고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BJ세야 / 아프리카TV


폭로했던 여BJ가 한 해명 내용 / 아프리카TV


해당 방송은 실시간으로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시청하고 있었고 폭로는 빠르게 퍼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그 여BJ는 영상을 내리고 공지사항을 통해 "술 먹고 기분이 들떠 없는 이야기를 한 거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화류계니 마약성이니 사실이 아니다. 죄송하다"라고 해명했다.


이 같은 폭로에 세야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고, 케이는 공지사항을 통해 "오늘 예정된 방송은 취소한다"고 말했다.


BJ 케이가 오늘(17일) 올린 방송취소 공지 / 아프리카TV


YouTube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