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4800만 화소 초고화질 카메라 장착"...내년부터 확 바뀌는 '아이폰 14' 역대급 스펙

CNE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난 2007년 처음 출시된 이후 스마트폰의 대명사로 떠오르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아이폰.


내년이면 아이폰에 세상에 나온 지 15주년이 된다.


이와 더불어 애플은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14에 상당한 변화를 줄 전망이라는 소식에 많은 얼리어답터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내년부터 확 바뀔 아이폰 14의 모습들에 대해 한 번 알아보자.


1. 디스플레이


macrumors


2022년 출시되는 아이폰 14는 그동안 애플 마니아들의 원성을 샀던 'M자 탈모'라고 불리던 노치 디자인을 버린다.


대신 삼성의  갤럭시처럼 전면이 모두 액정인 펀치홀 디스플레이로 전환할 전망이다.


2. 카메라


YouTube 'EverythingApplePro E A P'


아이폰 14는 기존 시리즈들을 뛰어 넘을 고스펙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14 시리즈에 8K 초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4800만화소급 1/1.3인치 카메라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급형인 프로 모델을 경우 망원 렌즈 구성을 6매에서 7매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3. 빨라진 속도


YouTube 'EverythingApplePro E A P'


아이폰14에는 세계 최초 10기가비트 5G 모뎀인 스냅드래곤 X65 5G 모뎀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냅드래곤 X65 5G 모뎀은 1000MHz 대역폭을 사용해 최대 10Gbps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며 밀리미터파와 6GHz 이하(Sub-6) 대역을 포함한 모든 주요 5G 대역 및 주파수 분할 방식(FDD)과 시분할 방식(TDD)을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아이폰 시리즈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4. 새로운 페이스 ID 시스템


apple


노치 디자인이 사라지면서 아이폰의 안면인식 시스템인 페이스 ID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아이폰 상단 노치 부분에 페이스 ID 센서가 있었다. 하지만 노치가 사라지면서 이 센서가 아이폰 하단으로 옮겨진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 ID'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화면 하단에는 잠망경 망원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