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통장 비번 알아내더니 비행기표 먹튀"...스페인 지인이 폭로한 서예지 만행

Youtube '바나나이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서예지와 스페인에서 같은 교회를 다녔다고 주장하는 지인이 새로운 폭로를 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바나나이슈'에서는 서예지의 지인 A씨에게 받은 제보를 공개했다.


A씨는 "처음에는 새로운 청년이 들어와서 굉장히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그 애도 착해 보여서 좋은 아이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앞에서 친한 척 뒤에서는 욕하는 게 다반사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당시 마드리드 있는 사람들은 서예지가 대학 합격도 안 했다는 거 알고 있다"라며 학력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Youtube '바나나이슈'


A씨는 서예지에게 당했던 갑질도 구체적으로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제가 스페인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 문화를 몰랐다. 그런데 서예지가 한국에서는 친구들끼리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하니까 너도 알려달라고 하더라. 너무 화를 내서 알려줬더니 그 돈으로 바르셀로나 가는 비행기를 끊어놓고 돈을 안 돌려줬다"라고 전했다.


심지어 A씨가 연락하자 서예지는 다짜고짜 '너 한국에서는 나 쳐다도 못 본다' 식으로 얘기했다고. 다행히 현재는 돈은 갚은 상태라고 한다.


앞서 지난 2015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누리꾼 댓글도 A씨가 폭로한 내용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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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서예지가 한인 교회에 다니면서 친구들을 이간질하며 돈 빌리고는 갚지 않았고 어장관리를 하기도 했다"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유학을 했는데 방송에서는 스페인어가 유창한 것처럼 언론플레이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018년 김정현이 출연 중이던 작품 속 멜로 연기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서예지는 학교 폭력 및 학력 위조 의혹까지 휩싸였다.


YouTube '바나나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