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네이버 웹툰 '성경의 역사'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경의 역사'의 대사에 남자 혐오적 표현이 들어있다는 게시물들이 속속들이 등장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남자 혐오적 발언은 "남자들 제발... 죽었으면...."이라는 발언이었다.
당시 해당 발언은 사진을 유포한 남성을 대상으로 나왔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은 남성 혐오적 발언"이라고 주장하며 댓글·평점 테러를 남기고 있다.
이들은 "우리도 불매운동해보자", "불편해!!!", "문제는 그 남자가 했는데 왜 남자들 보고 죽으라고 하나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들은 과거 논란이 됐던 기안84의 '조개' 연출을 언급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현재 '성경의 역사'의 최근 화인 32화는 4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있으며 별점은 5.6점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도 누리꾼들의 분노가 거센 만큼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