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가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지난주 더보이즈, 아이콘, 비투비에 이어 1차 경연 'TO THE WORLD'를 펼치는 보이그룹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SF9,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가 무대에 올라 칼같은 군무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넘사벽' 실력을 발휘했다.
불꽃튀는 경쟁 끝에 1차 투표 결과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에이티즈였고, 그 뒤로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SF9, 아이콘, 비투비가 이름을 올렸다.
방송이 나간 직후 누리꾼은 전문가들이 누구인지 모르겠다며 구체적인 평가 방식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엠넷에 비난의 화살을 쐈다.
심지어 몇몇 팬들은 앞서 논란이 된 세트 비용 문제도 다시 언급했다.
이들은 세트 비용 상한선에 대한 공지를 받은 그룹과 못 받은 그룹 간의 무대 퀄리티 차이가 심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이날 1차 경연 전문가 및 자체 평가 합산 순위 발표 결과 1위 에이티즈, 2위 스트레이 키즈, 3위 더보이즈, 4위 비투비, 5위 아이콘, 6위 SF9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