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캐롤' 제작진의 웰메이드 드라마 영화 '슈퍼노바', '설레는 극장전'서 호평 쏟아져

사진 제공 = 찬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캐롤', '45년 후' 제작진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드라마 '슈퍼노바'가 '설레는 극장전'에서 상영된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어 화제다.


기억을 잃어가는 터스커와 마지막 여행을 떠난 샘의 가장 찬란하게 타오르는 시간을 기록한 드라마 '슈퍼노바'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개최된 기획전 '설레는 극장전'에서 상영,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목받는 신예 감독 해리 맥퀸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된 '슈퍼노바'는 콜린 퍼스, 스탠리 투치라는 명배우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와 '캐롤', '45년 후' 제작진의 절제된 연출이 더해져 제64회 런던국제영화제, 제68회 산세바스타인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 및 노미네이트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눈부시게 감동적인"(The New York Times), "콜린 퍼스와 스탠리 투치 인생 최고의 연기"(The Washington Post, Variety, Los Angeles Times), "결코 잊히지 않을, 사랑과 상실에 대한 이야기"(Stuff.co.nz) 등 해외 언론의 찬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사진 제공 = 찬란


이렇듯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과 11일 '설레는 극장전'을 통해 '슈퍼노바'를 미리 만난 관객들 역시 뜨거운 호평을 보내오고 있다.


"두 배우의 섬세하고 생생한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작품"(mo****, 인스타그램), "순수하고 온전한 멜로 드라마 그 자체"(et****, 인스타그램), "뺨 후려가며 멱살 잡고 강력하게 끌고 가는 연기"(ha****, 인스타그램), "오랜만의 수작... 너무 좋아서 얼른 또 보고 싶다"(ha****, 트위터), "아련하고 섬세하며 긴 여운을 자아낸다"(mo****, 인스타그램) 등 관객들의 극찬은 인생의 마지막에서 가장 찬란하게 타오르는 사랑을 그린 '슈퍼노바'가 선사할 깊은 감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수입·배급사 영화사 찬란과 슈아픽처스가 함께 개최한 '설레는 극장전'은 기개봉작 6편과 아직 개봉하지 않은 신작 5편을 상영하는 기획전으로, 극장과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콜린 퍼스와 스탠리 투치의 출연만으로도 주목을 받은 '슈퍼노바'를 포함하여 '행복한 라짜로', '끝없음에 관하여',  '뉴 오더' 등의 라인업으로 영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설레는 극장전'은 서울 종로 3가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오는 18일까지 개최된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슈퍼노바'는 오는 5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