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사무엘 잭슨X라이언 레이놀즈 코믹 액션 펼치는 '킬러의 보디가드 2' 첫 예고편

영화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무엘 잭슨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코믹한 액션 연기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던 2017년 작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The Hitman's Bodyguard)'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Hitman's Wife's Bodyguard)'다.


이번에는 어떤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현지 시간)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의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됐다.





YouTube 'Movie Coverage'


앞서 지난 2017년 8월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와 '닉 퓨리 국장' 사무엘 잭슨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는 유럽에서 사이버 테러를 막기 위한 다리우스(사무엘 잭슨 분)와 마이클(라이언 레이놀즈 분)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잭슨 외에도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모건 프리먼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영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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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는 안식년을 맞아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마이클의 모습이 보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히트곡 'Baby One More Time'이 흘러나오며' 처음으로 보디가드가 없는 삶을 상상하기 시작했다'라는 마이클의 독백이 나온다.


이제 막 헤드폰을 쓰고 차분히 책을 읽으려는 그때 갑자기 권총을 든 다리우스의 부인 소니아(셀마 헤이엑 분)가 급히 달려와 그를 데려가고 이후 총격전이 시작됐다. 다리우스가 납치됐기 때문.


마이클은 잠깐의 평화도 누리지 못한 채 다리우스, 소니아와 함께 위험한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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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고편에서는 차가운 얼굴로 "죽여"라고 말하는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는 당초 지난해 8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1년 연기돼 올해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이 다시 바뀌어 올해 6월 16일(북미 기준)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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