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토르4' 촬영 중인 크리스 헴스워스의 '벌크업' 된 요즘 몸 상태

Instagram 'chrishemsworth'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22년 개봉 예정인 토르의 실사 영화 시리즈 '토르: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가 호주에서 촬영 중인 가운데 주인공 토르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벌크업 된 모습이 마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CNN은 현재 헴스워스의 몸에 대해 "역대 토르 중 가장 덩치 큰 토르"라고 설명했다. 그 설명처럼 사진 속 토르는 엄청난 근육을 자랑한다. 


아내 엘사 파타키를 번쩍 든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해 보인다. 헴스워스의 두꺼운 이두박근 위로 튀어나온 핏줄이 선명하다. 



Instagram 'chrishemsworth'


영화 촬영을 위해 엄청난 벌크업을 이룬 헴스워스 때문에 그의 스턴트 배우들 또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헴스워스와 토르2부터 호흡을 맞춰온 스턴트 배우 바비 핸튼은 "나는 똑같이 그 덩치만큼 키워야 하는 사람"이라며 "2시간마다 먹는다"며 고충을 전했다. 


토르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하루 7끼를 먹으면서 헴스워스와 같은 몸을 만들기 위해서다. 


한층 두꺼워진 헴스워스의 모습에 그의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이들은 "입금 빵빵하게 해준 듯", "내 이상형 아저씨", "팔뚝이 너무 화가 나 있다"라며 감탄을 숨기지 않았다. 



Instagram 'chrishemsworth'


한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애초 2020년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돼 지난 1월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특히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찬 베일, 맷 데이먼, 러셀 크로우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오는 2022년 5월 6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