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편의점 남자 알바생 '엉덩이·가슴' 만지고 도망간 '만취남'의 정체 (영상)

YouTube 'MBN New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군 간부가 남자 알바생을 성추행하고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MBN 뉴스에 따르면 지난 9일 만취 상태였던 현역 군 간부가 늦은 밤 아르바이트 중이던 남성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하고 폭행까지 가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마스크를 내린 가해 남성은 편의점 카운터로 향하더니 남자 알바생의 신체를 만진다. 


편의점 안의 다른 손님이 말려보지만 소용없었다. 오히려 술래잡기를 하듯 알바생을 따돌리며 진열대에 놓인 물건을 마구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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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부탄가스 등 물건들을 집어던져 알바생을 맞추기도 했다. 


가해 남성은 범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출동한 경찰에 의해 편의점 인근에서 붙잡혔다. 


조사 결과 그는 만취 상태로 현연 군 간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을 강제추행 및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경찰은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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