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이지혜가 전 남자친구들에게 선물 받은 가방을 보고도 남편 문재완은 기분 나빠하지 않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멋진 두 사람 집이 소개되던 중 안방 안 이지혜 드레스룸에서 특이한 점(?)이 발견됐다.
드레스룸 한쪽 수납장이 각양각색 가방들로 채워져 있었는데, 이 가방들은 이지혜가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이었다.
이지혜는 "남편이 사준 게 아니라 전 남자친구들이 (사줬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그는 "남편이 좋아한다. 자기 돈 안 들이니까"라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MC들은 놀라며 "쿨하다", "융통성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장면에서도 현관 앞 초대형 드레스룸에서 전 남자친구 선물이라는 가방과 구두들이 쏟아져 나와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남편 성격이 엄청 착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딸 문태리를 두고 있다.
남편 문재완은 숭실대학교를 나와 현재는 세무사 일을 하고 있다.
※ 관련 영상은 2분 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