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미스트롯2' 출신 임서원이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13일 엑스포츠뉴스는 임서원이 이달 중 첫 싱글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본격적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임서원의 데뷔곡은 그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보여줬던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과 통통 튀는 안무를 엿볼 수 있는 댄스 트로트 장르가 될 전망이다.

임서원은 '미스트롯2'에 등장하자마자 아이즈원 장원영을 닮은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춤 실력을 자랑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그가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임서원은 지난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 이후 연예 기획사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아이돌을 할 생각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그는 "귀엽고 춤을 잘 춘다는 반응이 있어서 좋았지만 노래 얘기가 하나도 없어서 속상했다. 이제는 노래로도 인정 받고 싶다"라며 아이돌보다는 노래에 집중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렇듯 노래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임서원의 데뷔곡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서원은 삼촌 강혜성과 함께 유튜브 채널 '임서원tv'를 운영하며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