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김정현 조종' 논란 서예지, 내일(13일) '내일의 기억' 시사회 불참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명 '김정현 조종' 논란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가 결국 시사회에 불참한다.


12일 OSEN은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서예지가 오는 13일 예정된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서예지는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3년 전 배우 김정현이 MBC '시간'에서 보였던 행동들 배후에 서예지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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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가 공개한 문자 내용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이 상대 배우인 서현과 하는 스킨십을 원하지 않았다.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스킨십은 안 된다", "행동 딱딱하게 잘해라", "로맨스 없고 스킨십 없게 잘해라" 등을 요청했고, 김정현은 순종했다.


결국 김정현은 제작진에게 스킨십을 빼달라고 요구까지 했다.


논란이 일자 이날 서예지 소속사 측은 "현재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으나,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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