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11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587명 발생했다.
휴일 검사자 수 감소 영향으로 6일 만에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587명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가 587명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14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60명, 해외 27명이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160명 경기 173명 부산 46명 전북 24명 충남 16명 등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총 1,770명이 됐다.
한편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한 것은 지난해 12월 9일 이후 4개월 만이다.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자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 확신 추세 현황을 보고 받고 백신 수급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