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유화가 전라도를 해외로 표현하며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그가 생방송 방제를 자꾸 바꾼 것도 논란을 의식해 비판을 피하고자 한 행동 아니냐고 반응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화는 지난 11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전주시를 여행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진행했다.
그가 처음 설정했던 방제는 '해외'였는데 이후 '해외 같은 전라도'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굳이 전라도를 '해외'라고 표현한 것이 수상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일부에서는 "일간베스트 같은 사이트에서 전라도를 해외라고 표현하던데 영향을 받은 거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단순히 말 그대로 전라도가 해외 관광지처럼 아름답다고 표현한 것일 뿐이란 반응도 있었다.
논란이 거듭되는 가운데 유화는 아직까진 아무런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올라온 영상도 현재 삭제된 듯 방송국에 올라와 있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