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신하균과 여진구 주연 드라마 '괴물'이 완벽한 엔딩으로 시청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지난 10일 JTBC '괴물'은 호평 속에 막을 내리며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기구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6.0%, 수도권 6.7%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괴물'은 서울 외곽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식(신하균 분)과 한주원(여진구 분)은 괴물을 잡고 모든 진실을 세상에 드러냈다.
괴물을 낚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자신들의 잘못까지 바로잡는 선택은 진한 울림을 안겼다.
어디선가 또 다른 비극을 견뎌내고 있을 남겨진 자들을 조명하는 엔딩은 가장 '괴물'다운 피날레였다.
마지막까지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인 '괴물'에 시청자는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와 유려한 연출, 배우들의 괴물 같은 열연으로 매회 호평을 받은 '괴물'은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