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스윙스가 악플러에게 받은 메시지를 박제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악플러의 다이렉트메시지(DM) 캡처본을 공개했다.
DM을 보낸 악플러는 스윙스에게 "현피뜨자 XX로마"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심지어 그는 자신의 개인 휴대폰 번호까지 공개하며 도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윙스는 "난 이제 그만 증명하련다. 이런 트래퍼 누가 좀 대신 싸워주라"라며 호소했다.
짧은 한 마디였지만 스윙스의 복잡미묘한 심경이 잘 느껴져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누리꾼은 "제가 참교육하겠습니다",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형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3월 4일 자신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새 앨범 'Upgrade Ⅳ'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