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9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77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연속 600명대 이상 확진자가 나오면서 4차 유행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677명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 677명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8,94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62명, 해외 15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총 누적 1,765명이 됐다.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정부는 거리두기 격상 없이 현행 단계를 연장하기로 했다. 5인 모임 금지 조치 역시 유지한다.
지난 9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고 5인 모임금지를 현행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거리두기는 오는 5월 2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