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개봉 하자마자 반응 확 갈린 엄태구X전여빈X차승원 '낙원의밤' (영상)

영화 '낙원의 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감성 느와르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낙원의 밤'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9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영화 '낙원의 밤'이 화려하게 공개됐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녀', '신세계' 등 누아르 장르의 영화를 제작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믿보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이 주연으로 나섰다.


영화 '낙원의 밤'


네이버 댓글


해당 작품은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발 빠르게 작품을 감상한 누리꾼은 예상외로 180도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은 "엄태구 연기력에 녹았다", "전여빈으로 시작해서 전여빈으로 끝났다" 등 배우들의 열연에 박수를 보냈다.



영화 '낙원의 밤'


몇몇은 "한국판 느와르다", "스토리가 단백하고 영상미도 예뻤다" 등 연출력에도 호평을 보냈다.


반몇 일부 시청자들은 "너무 실망했다. 넷플릭스빨이다", "보다가 잤다", "배우 대사도 잘 안들렸다" 등의 악평을 남겼다.


개봉과 동시에 호불호 확 갈린 '낙원의 밤'이 추후 어떤 기록을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