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카카오톡 이모티콘 작가가 상상 이상의 수익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9일 첫공개된 카카오TV '빨대퀸'에서는 이모티콘 만들기에 도전하는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이모티콘계 공무원'으로 불리는 김나무 작가의 집을 방문했다.
홍현희는 김나무 작가를 만나자마자 월수입을 물어봤고, 김 작가는 수줍게 1억 2천만원을 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퇴사 후 백수 생활을 하다가 이모티콘을 개발했는데, 첫 이모티콘부터 대박이 나면서 큰 수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직장 생활 당시에는 2천만원 남짓한 연봉을 받다가 현재는 어마어마한 돈을 손에 쥐게 됐다고.
김 작가는 최근 서울 마포구 소재의 집까지 장만했다고 밝혔고, 홍현희는 입을 쩍 벌리며 부러워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오늘부터 이모티콘 그린다", "꿈이 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빨대퀸'은 각 15분 내외로 제작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