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로다주 생일 축하한다며 일부러 '엽사' 골라 셀카 대방출한 '찐친' 크리스 헴스워스

Instagram 'chrishemsworth'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어벤져스 원년 멤버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헴스워스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로다주와 함께 찍은 추억 속 셀카를 대방출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날 크리스 헴스워스는 "이 특별한 사람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창의력 넘치는 그의 사고방식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리더십 덕분에 우리는 그에게 편승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누빌 수 있었다"며 로다주와 함께 찍은 셀카를 여러 장 공개했다.


더불어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며 "사랑한다"고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Instagram 'chrishemsworth'


실제로 지난 4월 4일은 로다주의 생일로 크리스 헴스워스는 매년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SNS에 남기며 우정을 과시해 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젊은 시절 처음 어벤져스 멤버로 만났던 크리스 헴스워스와 로다주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눈에 띄는 사진은 나이가 든 분장을 한듯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르고 쾡한 눈빛으로 노안의 분위기를 풍기는 로다주의 모습이 담겨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생일날 생각지도 못한 '엽사'를 깜짝 공개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현실 찐친 케미'가 돋보인다며 부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Instagram 'robertdowneyjr'


한편 마블 영화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다주는 최근 어벤져스 마지막 시리즈에서 전투 중 사망해 장례식을 치르며 전 세계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어벤져스 원년 멤버인 아이언맨과 앞서 숨진 블랙 위도우의 죽음에 많은 팬들은 그리움을 내비쳤다.


Instagram 'chrishemswo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