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41살 조인성 "결혼하고 싶어...날씨 좋으면 울컥" (영상)

tvN '어쩌다 사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조인성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5일 차 영업을 마무리하고 저녁 식사를 하는 남주혁, 박병은, 차태현, 조인성, 신승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섯 사람은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포함해 지금껏 자신이 살아온 모습들을 되돌아봤다. 그러다 박병은은 "옛날에 혼자 서해로, 남해로 전국 일주를 혼자 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차태현은 "너 정말 특이하다"라고 반응하며 "근데 너 결혼 어떡하니"라고 현실 걱정을 해 웃음을 안겼다.



tvN '어쩌다 사장'


이어 차태현은 자리에 있던 늦총각 조인성에게 "넌 결혼하고 싶냐"라며 결혼 의사를 물었다.


그러자 조인성은 "저 결혼하고 싶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병은은 또한 "나도 결혼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쉽지 않을 거라는 마음은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됐다. 화창한 날씨를 느끼던 조인성은 "날씨가 이렇게 좋으면 가끔 울컥할 때가 있다"면서 보고 싶은 사람들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또 그는 "너무 평화로운 날씨는 새삼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라며 감성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tvN '어쩌다 사장'


그러다 한 손님이 가게 정리에 열을 올리는 조인성을 보며 "집에서 이렇게 하면 좋은 색시 얻을 텐데"라고 또 한 번 결혼을 화두에 올렸다.


이에 조인성은 "그러니까요. 그랬음 벌써 장가를"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올해 41살 된 조인성은 지난달 방송된 '어쩌다 사장'에서도 결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과 자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차태현과 손님의 이야기를 듣다 "난 결혼도 못했는데"라며 결혼 이야기에 급격하게 작아지는 재미를 더했다.


tvN '디어 마이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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