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어제(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71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연속 600명대 이상 확진자가 나오면서 4차 유행이 점차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671명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 671명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8,26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214명, 부산 50명, 대구 17명, 인천 39명, 광주 5명, 대전 26명, 울산 9명, 세종 5명, 경기 19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44명, 해외 27명이다.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정부는 거리두기 격상 없이 현행 단계를 연장하기로 했다. 5인 모임금지 조치 역시 유지한다.
9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고 5인 모임금지를 현행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거리두기는 오는 5월 2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